영국서 귀국한 인천 서구 20대 여성 확진

이종일 기자I 2020.04.03 20:41:14

귀국 당시 무증상→2차 검사 때 양성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영국에서 귀국한 인천 서구 2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인천시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28·여·서구)가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25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를 하다가 서구로 돌아왔고 귀국 당시 무증상이었다. 이달 1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는 ‘미결정 판정’이 나왔고 다음 날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감염으로 인천 확진자는 77명으로 늘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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