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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 등을 비롯한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25명의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무대에 올라 발표를 하는 공개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등 모두 25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습식사료 제조 자동 급식기’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아 이빨이 약한 반려견과 바쁜 현대인을 위해 자동으로 습식사료를 제조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품으로 실용성과 경제성 등을 인정 받았다.
이 밖에 ‘샴푸매니저 샴푸 베개’를 발명한 정희정 씨, ‘LED 온도표시 스마트 필터 샤워기’를 선보인 김다솜 씨는 각각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사·육아 등 생활 속 경험은 우수한 발명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라며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여성의 우수한 발명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