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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KOICA와 손잡고 해외진출 박차

이성기 기자I 2015.07.14 19:39:33

상호 협력 지원 위한 MOU체결

△김용환(왼쪽 네번째)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영목(왼쪽 다섯번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14일 해외 사업 등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을 잡고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선다.

농협금융은 14일 경기 성남시 KOICA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상호 관련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농협금융과 KOICA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개발협력을 위한 농업금융 관련 사업 △농업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협동조합금융 자문 및 발전 지원 등 해외 사업 추진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MOU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의 해외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탄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실질적 성과를 통해 세계 발전에 더욱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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