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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 40주년 기념 액세서리 브랜드 '아샤' 협업

김범준 기자I 2022.01.13 17:31:15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는 액세서리 브랜드 아샤(ASHYA)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백 2종 ‘멀티 백’과 ‘볼로 백’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마이클 코어스)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40주년을 맞이하면서 가지고 있는 세계적 영향력과 유통망·플랫폼을 신생 브랜드들에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자메이카 태생의 디자이너 듀오 애슐리 시모네(Ashley Cimone)와 모야 아네시(Moya Annecy)가 설립한 액세서리 브랜드 아샤와 협업을 진행했다.

아샤의 시그니처 실루엣으로 디자인한 가죽 소재의 남녀공용 스타일 ‘아샤X마이클 코어스’ 백들은 MK 시그니처 로고 프린트에 서아프리카 고유의 위빙 공법을 접목한 새로운 패턴을 입힌 점이 특징이다. 크로스백이나 벨트 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멀티 백’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개의 안감을 덧댄 포켓을 달았다.

‘볼로 백’ 또한 목에 걸거나 허리에 차거나 크로스백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안감을 덧댄 하나의 수납공간 안에는 가죽으로 된 카드 슬리브가 내장되어 있으며 매일 필요한 아이템들을 모두 수납함과 동시에 손으로 가방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아샤의 모든 제품들은 ‘탐험에 바치는 시’로 디자인된다. 처음 설립부터 지금까지 아샤의 비전은 여행과 문화적 의식, 그리고 스타일과 실용성의 결합에 뿌리를 두고 있다. 유색 토착민들의 공동체 문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삶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 브랜드는 높은 기동성과 본질주의를 통해 디자인에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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