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클로락스(CLX)는 지난 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기준 클로락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6.42% 상승한 15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클로락스는 지난 회계 2분기 순이익이 9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7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9900만달러, 0.80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EPS는 2.16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0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9억90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18억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카테고리에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클로락스는 사이버공격 이후 소매판매 부문 재고를 회복시키면서, 올해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클로락스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에 제시했던 높은 한자릿수 감소에서 낮은 한자릿수 감소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간 EPS 전망치를 기존 2.10달러~2.60달러에서 3.06달러~3.2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연간 매출총이익 가이던스를 이전 수준 유지에서 200bp 증가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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