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혁신위원회는 경영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용하고자 지난해 3월 발족했다. 조직 내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관리직·간호직·의료기사직 등 각기 다른 직종으로 구성된 20명의 위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자발적인 비대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한림혁신위원회는 ‘혁신아이디어 발굴팀’과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팀’ 두 그룹으로 나눠 활동했다.
‘혁신아이디어 발굴팀’은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개선해 병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코로나19 출입통제시스템(QR/전화인증)을 재정비하고, 당직표 전산화를 통해 직원들의 편의를 증대했다.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팀’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병원·부서·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창구 개설에 노력했다. 신규직원 및 선임들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한림생활백서를 제작 중이며, 칭찬릴레이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환자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2022년에도 교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한림혁신위원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