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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녹번' 특화아이템설계·최첨단관리시스템 도입

정수영 기자I 2016.02.23 15:44:16
△‘힐스테이트 녹번’ 84㎡A형 거실 모습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예정인 ‘힐스테이트 녹번’ 아파트로 세대별 특화 아이템 설계를 적용하고, 최첨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노인·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욕실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이, 가구 및 문선에는 둥근 모서리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A형은 현관 수납장을 ‘ㄱ’자 형으로 2개를 제공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토록 했다. 84㎡B형은 3개의 방과 별도로 알파룸이 제공돼 수납공간 이나 학습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설계해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또 친환경과 안전을 모두 갖춘 최첨단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고객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도 적용한다.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돕는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원터치 절전 보안 통합 스위치·실별온도 제어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입주민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세대 에너지 사용 정보 확인 및 제어를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앱도 만든다.

친환경 시스템으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태양열 급탕 시스템·빗물 재활용 시스템·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안전한 단지생활을 구축한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단지 내 구석구석에 설치되며, 무인택배시스템·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현관 안심카메라 등도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 LED 기반의 IT 기술을 적용, 차량 및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지하주차장 S-IT LED 조명시스템이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동 총 952가구(전용면적 49~118㎡)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26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통일로 602(녹번동 53번지) 녹번역 2번 출구 앞에 개관한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기간은 15~17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02)389-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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