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광진구-삼성물산,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이승현 기자I 2015.04.07 17:31:2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광진구가 구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삼성물산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7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규식 삼성물산 상무 등 양측 관계자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규식 삼성물산 상무가 7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물산이 광진구가 추진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재건축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서 마련됐으며, 협약 후 공사가 시작되면 굴착, 도장, 도배 등 건축 관련 분야에서 약 1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 △구인, 구직자 연계 △채용 행사와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물산이 올해 광진구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자양동 778-6번지 일대인 ‘자양4재정비촉진구역’과 구의동 122-2번지 일대인 ‘구의1구역 재건축’ 지역이다.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은 1만816.4㎡ 면적에 2개동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로, 구의1구역 재건축 지역은 4만8323㎡ 면적에 12개동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로 개발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