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일 이같은 내용의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응모자가 몰린 지역구는 경기 남양주병과 충북 충주시로 각각 6명씩 응모했다.
이어 경북 경주시 5명, 부산 금정구 4명, 부산 수영구·인천 연수구을·경기 동두천시연천군·화성갑·충남 홍성군예산군·전북 정읍시고창군·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경남 진주시갑 각각 3명으로 응모자가 몰렸다.
단수 응모 지역은 서울 마포구을·강서구을·전북 익산시을을 포함해 대구 달성군·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총 5곳이었다.
현역 비례의원 중 이번 공모에 참여한 의원은 송옥주 의원이 유일하다. 송 의원은 경기 화성시갑에 응모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6월 한달 동안 지역 실사와 응모자들에 대한 평가를 한 후 월말 경 경선 여부를 결정하고 경선을 거쳐 지역위원장을 선정할 것”이라며 “단수 응모 지역의 경우 이런 절차가 필요 없어 이 보다 빨리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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