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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칼럼니스트 임진모가 들려주는 팝과 경제

김미경 기자I 2015.10.19 17:42:54

문예위 기획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황병기 가야금 명인에 이어 두 번째
22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선보여
"시대와 함께 흘러온 대중음악 역사"

팝 칼럼니스트 임진모(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두 번째 강연으로 ‘팝, 경제를 노래하다’를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팝 칼럼니스트 임진모가 자신의 저서인 ‘팝, 경제를 노래하다’를 바탕으로 1950년대 경제성장 속 등장한 엘비스 프레슬리와 미국 대중음악의 관계를 통해 대중문화와 대중음악을 살펴본다. 엘비스 프레슬리부터 비틀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사례로 들어 그동안 잘 몰랐던 근현대 경제사와 시대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드라마 ‘궁’,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등으로 주목을 받은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의 멤버 김현보(기타·만돌린)와 조윤정(바이올린), 그리고 건반연주자 이한나가 연주를 들려준다.

지난달 황병기 가야금 명인의 ‘논어 백가락’에 이은 두 번째 강의다. 오프라인 강연 후 12월 오픈 예정인 인문콘텐츠 및 정보 웹사이트 ‘날마다 새로운 생각 인문360도’에서 온라인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관람료는 무료다. 02-739-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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