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F2013]"이데일리와 함께 이기자" 말말말

김혜미 기자I 2013.06.11 20:02:55
[이데일리 김혜미 이승현 기자] ○..“지식인 사회에서 이런 주체로 이 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듣는다는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다. 상생과 공존, 공영에 맞는 좋은 강사를 모셨다. 이제는 옳고 그른 것을 남이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직접 생각해 볼 때가 됐다.” -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주제설정이 잘 됐다. 국가체제가 위협을 받고 있다. 갑을 갈등문제 등을 부추기기 쉬운데 지속가능한 자본주의에 대한 설정(주제는) 잘 했다. 마이클 센델이 사람들에게 귀를 잘 귀울이도록 했다. 좋은 주제를 갖고 이런 자리를 잘 만들었다.”-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

○..“함께 하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 명강의로 유명한 마이클 선델 교수는 시대 상황에 맞은 명강의를 해줬다. 요즘 화두가 우리 사회의 갑을관계, 경제민주화라는 시대 상황에 딱 맞는 상생과 공존의 문제를 갖고 아주 쉽게 설명을 잘 해줬다. 세계전략이라는 게 우리 시대에 맞는 전략을 만들어내면 바로 세계전략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여의도연구소장)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건배사에서 “이기자!”를 세 번 외쳐 눈길을 끌었음. 이 의원은 “‘이기자’는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는 의미”라며 “이데일리와 함께 이기자!”를 외침.

○..“마이클 샌델 교수의 키노트 스피치가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현실에서 부딪치는 마켓과 모럴, 머니와 모럴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스피치였다.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가 너무 쉽게 답을 찾으려 하는 측면이 있다. 가령 한 쪽을 비판하면 해결되는 것처럼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 강연이었다.”- 이인용 삼성커뮤니케이션 사장

○..“공정이 화두로 등장하고 우리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쉐어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본다. 정책 역시 이쪽으로 갈수밖에 없다. 박근혜 정부가 ‘행복’을 화두로 꼽은 것도 이때분이다. 캠코 역시 고통받는 이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장영철 캠코사장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많아질수록 나머지 사람들이 살기 어려워진다’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말이 인상깊었다.”- 정창화 포스코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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