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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차이콥스키와 안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발레 ‘호두까기 인형’ 속 세계를 한 무대 위에 펼치며 현실과 작품 속 세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배력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익숙한 음악을 무대에서 9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 역에는 에녹·김경수·박규원, 안나 역에는 김소향·최수진·최서연이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도 임병근·테이·안재영·김지온·정재환·김리현·송상훈·조은진·곽나윤·홍기범 등이 출연한다. 극작가 겸 연출가 오세혁, 작곡가 및 음악감독 이진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