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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케이 관계자는 “올해는 플랫폼을 통한 신규 고객이 대폭 증가 추세인데다, 기존 고객의 재주문율도 70% 이상으로 견고한 충성도를 확보하면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뷰티 크리에이션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인 ‘CTKCLIP’은 올해 10개월간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도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최근 그룹사 전체적인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편을 실행해 온 씨티케이는 사업부별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뷰티 카테고리에서 확장해 다양한 브랜딩 컨설팅 서비스(OBM)에 집중하는 컴플리톤도 3분기 누적 매출 26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을 맞추며 지난해 적자폭이 컸던 것 대비 개선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부문과 3PL(3자물류)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 풀필먼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이사는 “씨티케이는 성공적인 사업 부문 재정비로 재무적, 구조적 견실함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실적 개선세와 앞으로의 사업 성장에 더욱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