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약초백화점, 산양산삼 등 추석선물세트 선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예년보다 빨라진 추석 덕분에 더위가 가시기 전부터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중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는 건 바로 받는 이의 건강을 고려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효능이나 가격만 따져보던 것에서 벗어나, 원재료의 재배 환경이나 제조 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철저한 위생 및 품질 관리로 제품을 생산하는 정선 특산물 판매 쇼핑몰인 정선약초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정선더덕 및 산양산삼 선물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정선더덕 선물세트는 해발 700~800m 고지대에서 5년 이상 자란 더덕으로 구성되며, 정선더덕은 겉보기에는 투박해보이지만 더덕이 가진 특유의 향과 강하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산양산삼 선물세트의 경우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고 서늘하면서 일조량이 적은 정선의 깊은 산 속에서 자란 9~10년근 산삼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양산삼은 달여 먹거나 갈아서 먹기 좋고 최근에는 샐러드나 나물의 재료로도 많이 이용된다.

정선약초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더덕과 산삼은 정선군에서 정책적으로 실시하는 유기농 및 무농약 재배 기준에 맞춰 기른 것으로, 30여 명의 약초꾼들과의 계약을 맺고 안정적으로 약초를 공급 받고 있다.

정선약초백화점 이대원 대표는 “명절을 맞아 더덕 및 산삼세트를 구입했으나, 품질이 좋지 않거나 배송이 제 때 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약초를 주문할 때에는 실제로 약초를 재배하는 곳인지, 재배환경 및 배송 절차는 어떠한지, 품질과 신선도는 좋은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선약초백화점은 불필요한 포장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상품으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선약초백화점의 정선더덕과 산양산삼 추석선물세트는 산지직송이 가능하며 공식 쇼핑몰 및 우체국 쇼핑몰에서 ‘정선약초백화점’을 검색하여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