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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철강·비철금속 산업전서 ‘스틸하우스’ 전시

박순엽 기자I 2021.10.06 16:55:33

방문객들에게 스틸하우스 체험 기회 제공
“국내 철강소재 우수성 알리는 기회될 것”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철강협회 KOSFA(Korea Steel Framing Alliance·옛 스틸하우스클럽)는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 참여해 ‘스틸하우스’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틸하우스는 주택의 골격을 철강재로 세운 집으로, 소재가 90% 이상 재활용돼 친환경적이면서 건축물 자체의 내진·단열 성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전시회에선 스틸하우스의 골조를 그대로 노출해 방문객들이 직접 소재를 만지고 두드려보면서 스틸하우스의 튼튼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스틸하우스 사진 전시회를 통해선 스틸하우스로 세워진 전원주택을 관람할 수도 있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 참여자들에게 스틸하우스를 소개해 국내 철강소재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스틸하우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 KOSFA가 지난 2019년 MBC건축박람회에 참여한 모습 (사진=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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