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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는 22일 서울 강남갑을 포함한 8곳의 공천을 발표했다. 서울을 포함해 대구·경북·경남 등 야권 험지 지역이다.
전남 여수갑에서 4선을 한 김 위원장은 일찌감치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비례대표 후보 공모(사회적 다양성 분야: 재외동포)에 나섰지만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 위원장은 야당의 험지인 강남갑 출마로 우회하면서 5선을 노리게 됐다.
강남갑은 새누리당에서 이종구 전 의원이 심윤조 의원을 경선 여론조사에서 꺾고 공천을 확정, 김 위원장과 맞대결한다.
대구는 달서을에 김태용 대구시장 대변인이, 달성군에 조기석 대구시당위원장이 각각 공천됐다. 경북은 포항 북구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경남은 창원 마산합포에 박남현 창원시마산합포구 지역위원장이, 창원 마산회원에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역위원장이 각각 전략공천됐다. 진주을과 산청함양거창합천에는 서소연 진주을 지역위원장과 권문상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장이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