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달러를 투자해 100% 지분을 확보했는데요, 한화오션의 2대주주인 한화시스템(272210)이 60%, 나머지 40%를 한화오션(042660)이 투자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가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미국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필리조선소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도크 2개를 통해 대부분의 미 해군 함정 건조 뿐 아니라 MRO가 가능한 곳이고, 필라델피아 해군기지가 인접해 지속적인 MRO 수주도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해군 MRO(유지·보수·관리) 사업은 연간 20조원 규모 시장입니다.
한화오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특수선 모멘텀 기대됩니다.
<이지혜의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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