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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후]美 경기둔화·유가하락에 日·中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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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I 2014.10.16 17:30:19

日 증시,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엔화강세
中 증시, 유가하락으로 원자재 하락 마감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16일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주요 수출국 미국의 소매판매 부진과 엔화 강세 영향으로 폭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22% 떨어진 1만4738.38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같은 기간 2.30% 빠진 1195.50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가 전날 발표한 9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감소를 기록해 8개월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미국 경기 둔화 조짐이 불거지자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어 엔화 강세 흐름도 뚜렷해졌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105엔대까지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110엔대와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다.

종목별로는 미국 경기 둔화 조짐과 엔화 강세로 수출주들의 하락이 이어졌다. 도요타자동차는 전날보다 1.83% 하락했고 소니도 같은 기간 3.24% 떨어졌다.

중국 증시도 연이은 국제 유가 하락에 원자재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빠진 2356.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대비 6센트(0.07%) 떨어진 배럴당 81.7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가격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을 뿐 아니라 80달러 아래로 떨어진 2012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종목별로는 중국 2위 석탄 생산업체 다통이 전 거래일 대비 6% 하락했고 중국 최대 석유회사 페트로차이나도 같은 기간 0.26% 떨어졌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떨어진 8633.69로,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기간 1.03% 빠진 2만2900.94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5시2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전날보다1.15% 하락한 3162.0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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