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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인공지능이나 4차 산업혁명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고민이 있는데 우리가 이 영역의 기술개발을 선도하면 생기는 일자리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인공지능 분야 기술개발 선도로 일자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지능(AI)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AI대학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경기도 인공지능(AI) 분야 기술력 향상과 석·박사급 연구인재를 전략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 기술 및 고도의 학술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성균관대는 올해 2학기부터 인공지능 특화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학생 정원은 신입생 기준 석사급 45명, 박사급 15명 등 총 60명이다.
도는 최대 10년 간 190억 원의 정부지원금에 10%인 19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성균관대가 개발한 AI분야 기술을 관련 산업에 보급하게 된다.
이재명 지사는 “이번 인공지능 대학원 유치로 많은 연구 성과들이 나고 그 성과가 기업활동으로 연결돼 일자리 문제까지 해결되길 희망한다”며 “경기도가 지원하고 성균관대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