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미스는 이날 대국이 진행된 지 3시간여가 지난 오후 4시께 “알파고가 게임 초반에 나쁜 실수를 했다. (상대의) 알려진 수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복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대국은 중후반 팽팽한 판세를 보이고 있다. 이 9단이 중반 한 때 알파고의 중앙을 끊으며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었지만 좌하귀 싸움에서 별다른 득이 없는 상태다.
`세기의 대국` 이세돌 vs 알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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