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년째 이어오는 이번 김치나눔은 매년 거래소 앞마당에서 한국거래소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이를 취약계층에 후원했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 방역과 위생을 위해 완성품 김치를 일괄구매하여 각 가정과 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김치는 영등포구청 등 지자체와 전국 100여개 복지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달된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김치 후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12년을 이어온 김치나눔과 같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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