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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 4년 연속 진행

양희동 기자I 2020.05.28 15:21:06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여명 대상
교구재 활용한 독서 수업과 다양한 활동 제공
임직원 보조교사로 참여..학생 독서 활동 지원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을 4년 연속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2017년부터 교육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독후감 작성에 그쳤던 기존 독서 프로그램과 달리 교구재를 활용한 독서 수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올해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은 경기 이천 지역 5개 센터, 1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그룹을 나눠 총 12회 펼쳐진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도서 및 교구를 비롯해 강사료,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또 임직원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인문학 코스,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과학 코스로 구성되며 센터별로 선택해 진행한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고 미래 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년 연속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한국법인이다. 최첨단 기술과 글로벌 선진 사례를 국내 공유하고, 국내 기업으로부터 부품을 조달받으며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 IT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89년 반도체를 시작으로 1994년 평판 디스플레이, 2008년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스마트 리더 독서 프로그램’ 사업 협약(MOU)를 맺었다. 협약 체결 후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가운데 왼쪽)와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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