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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의도에 2년 있으니 언제나 국민 눈높이에서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어떤 결정이나 행동이 정말 국민과 국가를 위한 일인가, 국민과 국가를 위한 일이라고 말해도 국민이 인정하는 거는 또 다른 문제”라고 짚었다.
당내 통합 방안에 대해서는 “혁신과 통합은 대척점에 있어서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선거는) 혁신하지 않아도 지고, 원심력이 작용해도 져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공천 관련한 규정에 대해 특별 당규까지 만들어서 꼼꼼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고 단언했다.
그는 또 22대 총선 전망에 대해서는 “원내 1당, 151석을 차지하는 게 이번 총선에서 중요하다”며 “국회에서 우리(민주당)가 저지하고 있는데, 제도마저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윤석열 대통령의) 가족, 아내 수사하면 안 된다고 거부권 행사하지 않나”며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절박하게 51% 를 차지하는 것이다. 내 편이냐 네 편이냐는 그 다음 문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