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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도인은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4인이다. 해당 부동산은 지난해 10월 홍라희 여사가 9분의 3을, 나머지는 이재용 부회장 등 3남매가 고르게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았다.
해당 부동산은 대지 2033.1㎡에 지상 2개층과 지하 1개층(연면적 901.32㎡)으로 이뤄졌다. 애초 이 집의 소유자는 설원식 전 대한방직 명예회장의 부인 임희숙씨였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주택을 매입했다. 이 집은 2015년 용도를 사무소와 직업 훈련소로 변경하고 이건희 회장의 요양에 쓰였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선호 부장 개인이 매매한 것이라서 배경과 의미를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