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7' 대상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보일러 중견기업 경동나비엔(009450)의 지주사인 경동원은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7’ 스마트홈 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생태계와 인터넷 생태계 간 균형 있는 조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된 IoT 분야 시상식이다. 5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한 해 동안 발표된 IoT 제품을 스마트홈·가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IoT 솔루션, IoT 보안·인증 등 총 12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경동원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홈 IoT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스마트홈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국내 최초 무선 홈 IoT 시스템 스마트 크래들 ‘UHN-C100’은 스마트홈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경동원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IoT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