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지명은 허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 ‘허경영TV’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근황을 나누던 중 오지명은 “우리 허총재님이 이번에 꼭 대통령 되셔야 한다. 그래야 이 나라가 다시 산다”고 말했다.
이에 허 후보는 “오 선생님이 사모님하고 코로나 긴급 자금 1억씩 받는 게 급한 거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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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수긍한 오지명은 “다른 사람 찍어서 국민한테 오는 게 뭐가 있냐.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허 후보는 “코로나 긴급 지원금 1억 원 주지, 매달 150만 원 주지, 65세 넘은 사람은 건국수당 70만 원까지 더해서 한 달에 220만 원씩 준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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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오지명은 “어떻게 허 후보를 지지하게 된 건가”라는 질문에 “나는 허 총재를 오래전부터 알았다”면서 “그런데 뜨지 않고 자꾸 이상한 쪽으로 몰아가니까. 우리 와이프가 허경영 총재 스티커를 붙혀놨다. 뭐든 다 허경영 스티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67년 영화 ‘무남독녀’를 통해 데뷔한 후 ‘순풍 산부인과’에서 대박을 터뜨렸던 그는 2008년 OBS 시트콤 ‘오포졸’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영상 말미에서 그는 “‘순풍 산부인과’같은 하이 시트콤을 준비하고 있다. 명칭은 안 정해졌고 올 하반기에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