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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사, 국가보훈부와 함께 유공자 일일여행 행사 진행

김현아 기자I 2024.05.29 17:35: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노동조합과 회사는 29일 국가보훈부와 협업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가보훈부와 함께하는 KT노사공동 국가유공자 일일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부가 추천한 홀로 계신 총 40명의 취약계층 노인유공자를 선정해 생태수목원인 화담숲 관광과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식사 및 선물을 제공하는 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이동 지원과 말벗 봉사를 위해 김인관 위원장을 비롯한 KT 임직원과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사진=KT노동조합
김인관 KT노동조합 위원장이 국가 유공자 어르신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T노동조합


KT노동조합 김인관 위원장은 “KT노사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는다”며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서 이번 여행을 통해 자긍심과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여행과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조금이라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도 “유공자 분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체감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문화복지 증진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일여행은 지난 5월 17일에 이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KT노사는 이 밖에도 KT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등 취약계층 유공자를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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