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엘리모나, ‘변방의 외노자’ 네이버웹툰서 연재

김정유 기자I 2021.09.29 16:32:17
사진=와이랩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와이랩은 자사 레이블 ‘엘리모나’가 웹툰 ‘변방의 외노자’를 네이버웹툰을 통해 수요웹툰으로 정식 연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웹툰 ‘변방의 외노자’는 노동교화형을 수행 중인 범죄자 ‘예민준’이 지구에서 ‘이민국’ 요원이라는 신분으로 위장 취업해 석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지난 16일 공개한 웹툰 ‘나 혼자 네크로맨서‘에 이어 엘리모나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노블코믹스다. 동명의 문피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지구가 외계 종족들의 이민을 받아들인다는 독특한 설정이 특징이다. 또한 방대한 세계관과 각 캐릭터 간의 치밀한 서사도 기대된다. 실제 원작 웹소설은 얽히고설킨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웹툰 ‘참교육’의 한가람 작가와 웹툰 ‘스터디그룹’의 유승연 작가가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모은다. 와이랩의 인기 작가들이 참여해 우수한 작화와 몰입도가 기대된다.

‘변방의 외노자’의 원작자인 후로스트 작가는 “뛰어난 그림 작가님과 각색 작가님 덕분에 원작 웹소설 독자 분들은 물론, 새롭게 웹툰을 통해 이야기를 접하는 분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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