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 코로나19 유입 다각도 조사 계속

이지현 기자I 2020.03.16 14:57:1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집단발병 사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다각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장례식장 참석자에 대한 명단과 CCTV 통해 신천지 교인 여부를 확인했다. 이 외에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종사자 조사와 면회객, 외출환자, 다양한 가설을 두고 하나하나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서부터 시작됐다고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다. 대구 신천지교회와 마찬가지로 의미 있는 결과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비상

- 전국 교정 시설 코로나 누적 확진자 1238명…동부구치소 10명 추가 - “담배 피우고 싶어”…코로나 격리 군인, 3층서 탈출하다 추락 - 주 평균 확진자 632명, 거리두기 완화 기대 커졌지만…BTJ열방센터 등 '변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