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강 의정부을 예비후보, 교통·경제·복지분야 공약 발표

정재훈 기자I 2024.03.05 16:36:05

8호선연장·첨단산단조성·건보보장정상화 등
"시민·국민 모두 좀 더 나은 삶 살도록 최선"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22대총선 의정부을에 도전장을 던진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교통·경제·복지분야를 아우르는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통의 중심 사통팔달 의정부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등 3대 분야 12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강 예비후보.(사진=후보 제공)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경험을 살려 보다 풍요롭고 쾌적한 환경의 의정부를 만들어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포부다.

이 예비후보는 교통 분야 지역 공약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조속 추진 △마을버스 준공영제 △의정부 공공버스 신규 노선 신설 (민락 고산-장암)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개설 △고속버스터미널-공항터미널 추진(고산동)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의정부 일자리 확대 정책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지역 경제 분야에는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로 전환 추진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보험 도입 추진 △청소년 고의 음주 피해 방지 대책 마련 등이 있다.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를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약화 정상화 △손주 돌봄 선생님 제도 도입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확대 등 복지 공약을 내세웠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민생과는 거리가 먼 검사들의 정권”이라며 “의정부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국회에게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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