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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 야생화 가치 알리려 '다우니 야생화 돔' 개장

이성웅 기자I 2018.10.11 13:23:12

서울 광화문에 도심 속 야생화 돔 조성
다우니 야생화 보호 캠페인 병행

다우니 야생화 돔 전경 (사진=한국피앤지)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한국피앤지는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Downy)가 ‘다우니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공식적인 시작과 함께 도심 속 미니 야생화 전시관 ‘다우니 야생화 돔’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우니 야생화 보호 캠페인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서서히 훼손되고 있는 한국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우니는 야생화 돔을 통해 한국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고 야생화를 보호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리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되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행사에는 한국피앤지의 클린트 나발레스 커뮤니케이션즈 총괄 상무와 지리산둘레길을 운영·관리하는 사단법인 숲길의 이상윤 상임이사 그리고 김상용 산림청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센터장이 연설자로 나서 야생화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3일까지 3일간 대중에게 공개되는 다우니 야생화 돔에는 한국 야생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캠페인 존’에선 다우니 야생화 보호 캠페인의 기획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인 부스 안에 마련된 ‘야생화 존’에선 마치 한국의 계절별 야생화 꽃밭을 실제로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빛깔의 야생화로 구현한 ‘미니가든’은 도심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일부 한국의 야생화들을 소개하며, 개화시기와 같은 특징을 비롯해 야생화 보호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슈라다 코홀리 한국피앤지 다우니 브랜드 매니저는 “꽃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향으로 알려진 다우니는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다우니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우니 야생화 돔을 방문해 야생화의 가치와 매력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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