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범블(BMBL)은 10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디지털 데이트 플랫폼 범블은 2억 6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앱 매출은 2억 16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1% 성장했으며 앱 유로 사용자는 270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순이익은 3390만달러, 조정 EBITDA는 7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더불어, 범블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3억달러에서 4억 5천만달러로 늘렸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8~11% 성장세를 제시했는데, 이는 예상치 9.3%보다 높은 수치다.
범블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이디엔 존스는 범블은 견고한 1분기 재무 성과를 달성했따며, 다시 앱을 업데이트해 여성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범블의 주가는 0.39% 상승해 11.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