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듀얼 마사지 모듈 안마의자 '더크루즈' 출시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듀얼 마사지 모듈을 적용한 안마의자 ‘더크루즈’(The CRUIS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더크루즈는 2개 마사지 모듈로 상·하체를 동시에 마사지해 안마감을 한층 강화했다. 목부터 허리까지 상체부에는 손맛과 가깝게 마사지하는 ‘핑거무빙’(Finger Moving) 기술을 적용한 ‘XD-Pro’ 모듈을,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하체부에는 2D 모듈을 갖췄다. 이를 통해 마사지 모듈을 동시에 움직이는 ‘듀얼무빙’(Dual Moving) 기술이 가능하다.

새로운 마사지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코어 밸런스 마사지 △굿나잇 마사지 △섬섬옥수 마사지 △다리 쭉쭉 마사지 등 자세와 컨디션, 신체 부위, 사용자에 따라 16개 듀얼 모드를 탑재했다.

프레임은 수평에 가까운 최대 170도 각도까지 눕혀 안락함을 높였다. 신체 하중을 적절히 분산시키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안마의자와의 밀착력을 강화했다. 다리부 가동 범위를 넓혀 무릎 스트레칭에 특화된 마사지도 구현했다. 종아리와 발 안마부 가동 범위를 각각 9cm·17cm씩 확장해 위·아래로 더 강하게 늘려준다.

외관은 황금빛 크루즈를 연상시키는 골드 색상을 적용했다. 본체는 다크 브라운, 다크 골드 색상을 매치해 균형과 무게를 잡았다. 무광 증착 포인트로 디테일을 더했다. 풀터치 리모컨을 통해 편의성도 높였다. 빠르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내측키 버튼도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섬세한 마사지가 필요한 목·어깨, 강한 마사지가 필요한 허리·다리 등 부위별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사지 모듈을 분리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각 마사지 모듈 움직임을 수동으로도 개별 제어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