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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 스마트하게″…동두천시, 경기관광공사·KT와 협약

정재훈 기자I 2020.12.01 14:45:02

동두천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상호협력 MOU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시가 스마트 관광지로 거듭난다.

최용덕 시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달 30일 최용덕 시장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사장, 유창규 KT 강원강북본부장이 참석해 ‘동두천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기술 등의 공유를 통해 동두천시를 차별화된 스마트 관광도시로 만드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으며 동두천의 주요 산림휴양시설과 원도심 일대에 AR, VR 등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인적, 물적, 행정적인 분야를 지원하고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정책, 트렌드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KT는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기술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용덕 시장은 “동두천은 산림자원 개발을 통해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조성하고 보산동 원도심 일대에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개장해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가 지금껏 진행한 사업들이 동두천 관광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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