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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정의선 "국내 시장·소비자 중요"

공지유 기자I 2024.06.27 16:15:49

정의선, 27일 부산모빌리티 현장 방문
정의선 "韓 시장 중요…점검차 들러"
'캐스퍼 일렉트릭' 관람…차량 탑승도
현대차·기아, 저가형 신차로 캐즘 돌파

[부산=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에 방문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을 방문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 담당 부사장.(사진=공지유 기자)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31분쯤 부산 벡스코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에 방문했다. 정 회장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CCO와 함께 현대차그룹 전시 부스를 관람했다.

정의선 회장은 부산 모빌리티쇼를 찾은 이유에 대해 “국내 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차 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 전시 부스를 찾아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직접 2열에 탑승해 보기도 했다. 출시를 앞둔 캐스퍼 일렉트릭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비롯해 하반기부터 저가형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다음달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않고도 2000만원대 후반이라는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보조금까지 받을 경우 2000만원대 초중반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역시 최근 사전 계약을 시작한 EV3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EV3 계약대수는 1만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향후 EV4, EV5 등 전용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기아만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을 방문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 담당 부사장.(사진=공지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을 방문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 담당 부사장.(사진=공지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사진=공지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전시장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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