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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마음에 새긴 약속

방인권 기자I 2024.04.16 17:41:17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희생된 학생들과 1997년 동갑내기인 김지애 씨가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서 기억편지를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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