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걸프협력회의 외교단 초청 GTX 시승행사

박경훈 기자I 2024.05.30 17:06:38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등 건설·인프라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외교단을 초청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외교단 참석자들이 30일 GTX-A 시승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GCC(Gulf Cooperation Council)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페르시아 만안의 6개 산유국이 역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한 지역협력기구이다.

주한 외교단 GTX 시승식은 한국 건설·인프라에 관한 글로벌 교류를 증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했다.

이에 공단은 이날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GTX 소개 및 홍보관 관람과 대심도 터널 공법을 설명해 한국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임종일 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걸프협력회의 GTX 시승 행사를 통해 걸프 지역 내 한국철도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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