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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30초만에 전송” 샌디스크 USB 드라이버 출시

장종원 기자I 2015.10.19 17:11:01

울트라 플레어 USB 3.0 플래시 드라이버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샌디스크(SanDisk)는 19일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SanDisk Ultra Flair)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샌디스크 고속 USB 3.0 제품군의 최신 제품인 울트라 플레어 USB 3.0은 매끈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알루미늄 메탈 케이스로 구성됐다. 메탈 케이스를 채택해 제품을 사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마모로부터 보호해 주며 용량은 16GB부터 최대 128GB까지 지원된다.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는 읽기 속도 기준으로 최대 150MB/s1에 이르는 초고속을 자랑한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USB 3.0 기술을 통해 파일 전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영화 한 편을 30초 만에 전송할 수 있으며 표준 USB 2.0 드라이버 대비, 고해상도 이미지와 동영상을 15배나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샌디스크코리아 유통사업본부의 심영철 본부장은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는 고해상도 사진과 동영상과 기타 대용량 파일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샌디스크의 모든 USB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더 스마트한 디지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128비트 암호화로 비밀번호를 보호해 개인 파일을 보호할 수 있는 샌디스크 시큐어액세스 (SanDisk SecureAccess)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실수로 삭제한 파일이나 오류가 생긴 파일도 복구할 수 있는 레스큐프로(RescuePRO)의 1년 사용권도 제공한다.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의 보증 기간은 5년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6GB, 32GB, 64GB, 128GB 제품이 각각 1만 1000원, 2만 1000원, 4만 1000원, 8만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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