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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역외탈세 공동 대응"

안혜신 기자I 2014.02.20 18:23:4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역외탈세 근절을 위해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에서 푸아드 라흐마니(Fuad Rahmany)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진행했다.

김덕중(오른쪽) 국세청장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에서 푸아드 라흐마니(Fuad Rahmany)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최근 세정동향과 양국 과세 당국간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세청 제공)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정동향과 양국 과세 당국간 공조 방안 등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덕중 청장은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아시아 국세청장회의(스가타) 합의사항에 따라 현재 한국 국세청이 운영위원회(Steering Group) 의장을 맡아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역외탈세 대응 국제공조 등 스가타 선언문의 구체적 실천계획과 아시아국세청장회의의 발전적 개편방안 수립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세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우리 진출기업과 교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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