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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이틀간 내릴 예상 강수량으로는 △제주도 50~150mm △수도권·강원내륙·충청권·남부지방·울릉도·독도 30~100mm △강원동해안·서해안 10~50mm 등이다. 이날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더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계속 또한 하천 상류에서 야영 자재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 유의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유의 △축대 붕괴 및 산사태 가능성 유의 △침수지역 감전사고 및 자동차 시동 꺼짐 유의 등을 당부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