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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청년기업 대상 홈쇼핑 진출 지원…최대 1500만원

정재훈 기자I 2021.05.03 16:35:32

경기도주식회사, 서류제출 오는 17일까지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유망 청년기업의 홈쇼핑 진출 및 내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가 ‘2021년 경기도 청년기업 판로지원(홈쇼핑 방송 부문) 사업’을 추진,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으며 대표자가 만 20~39세인 청년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 기업에는 국내 홈쇼핑 방송 송출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콘텐츠와 관련해 상품기획자(MD, Merchandiser)와의 ‘1:1 마케팅 컨설팅’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경기도주식회사 제공)
제품 샘플은 공고 마감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로 발송해야 하며 이후 서류 심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개사를 선발한다. 단 최근 2년간 본 사업에 선정된 동일한 상품은 제외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판로지원 역량으로 많은 청년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30개 중소기업을 지원, 약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 청년기업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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