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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12월 분양 예정

박지애 기자I 2023.11.09 14:49:53

전용면적 84~157㎡ 중대형 평형구성, 총 1466가구 공급
약 208만㎡ 규모 광주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예정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범양건영과 공동 시공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오는 12월 신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총 146가구(2블록 785가구, 3블록 681가구) 규모로, 2개 블록 모두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블록 △전용면적 84㎡ 536가구(테라스특화 4가구 포함) △102㎡ 4가구(테라스특화) △112㎡ 241가구 △157㎡ 4가구(테라스특화)며, 3블록은 △84㎡ 434가구(테라스특화 6세대 포함) △102㎡ 6가구(테라스특화) △112㎡ 235가구 △157㎡ 6가구(테라스특화)다.

건설사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자리한 중외공원의 쾌적성과 미래가치가 돋보인다”며 “중외공원은 박물관지구,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총 4개의 테마를 지닌 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 공원으로 전체 약 208만㎡의 부지 규모를 자랑하며, 이중 녹지면적은 약 45만평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외공원 내 아시아문화정원이 조성 중에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아시아의 경관을 테마로 담은 문화공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생태예술놀이정원,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놀이정원을 연결하는 하늘다리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여기에 중외공원 안팎으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운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정주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근에 서광주IC와 북문대로가 자리해 광주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2지구, 상무지구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며 “여기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하백초와 함께 광주예술중·고, 고려중·고 및 매곡동·운암동 내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고 부연했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주방 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해 실거주의 동선과 편리함을 확대했다. 일부 세대에는 복층 및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상상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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