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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웃도어 메이크업 연출법

문정원 기자I 2018.07.25 12:49:10
사진출처=픽사베이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뜨겁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집에만 있기는 아쉬운 노릇. 한강 나들이부터 워터파크?페스티벌까지 다채로운 여름철 야외 활동을 제대로 즐기려면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에 은은한 광채와 핑크 컬러를 더해 올 여름 트렌드인 ‘글로우’ 메이크업을 완성해 보자. 빛나는 광채 아이템으로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고 핑크 컬러로 혈색과 생동감을 더해 주는 것이 핵심. 무결점 피부를 연출하는 파운데이션부터 햇볕 아래에서 한층 돋보이는 아이 글리터와 글로우 립까지,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을 빛내 줄 뷰티 아이템들을 모아 봤다.

◆지속력은 기본, 광채와 생동감까지 더한 베이스 메이크업

아웃도어 메이크업에서 단연 중요한 것은 바로 파운데이션. 건강미 넘치는 피부 표현의 기본 단계일 뿐만 아니라 그 날의 메이크업 유지력까지 좌우하기 때문이다. 여름철 높은 습도와 땀 등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도 베이스 메이크업이다. 하루 종일 본연의 피부처럼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아웃도어 메이크업의 관건.

랑콤이 최근 출시한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 완벽한 커버력은 물론 18시간 동안 유지되는 지속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제품 내 오일 흡수체를 포함한 포뮬라가 피부의 유분기를 잡아줘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본래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하루 종일 피부에 밀착되어 지속력과 더불어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 또한 총 12종의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되어 본연의 피부 톤을 살리면서 은은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탄탄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컨투어링 파우더로 피부에 입체감과 핑크빛 생기를 더해보자.

랑콤이 올해 선보인 썸머 핑크 글로우 컬렉션 중 ‘브론즈&글로우 파우더’는 얼굴 윤곽을 컨투어링 할 수 있는 브론저와 글로우 파우더로 이루어져 있다. 연한 핑크 톤의 글로우 파우더로 광대에 은은한 윤광을 부여하고, 하이라이터로는 콧대와 이마의 입체감을 살린다. 두 가지 톤의 브론저로 얼굴에 섬세한 윤곽을 강조하면 한층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완성된다.

◆은은한 핑크 펄로 햇살 아래 반짝이는 눈매 완성

여름철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연하고 깔끔하게 연출하는 게 좋다. 짙은 음영 메이크업은 자칫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투명한 느낌의 아이 메이크업에 가벼운 글리터를 얹어 햇살 아래서 한층 빛나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은은한 반짝임이 시원함과 생동감을 더해줄 것이다.

어반디케이의 ‘헤비메탈 글리터 아이라이너’는 눈 밑, 눈 앞머리 등에 다양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피치 베이스의 ‘캣콜’과 핑크 베이스의 ‘그라인드’ 컬러는 러블리한 섬머 룩 연출에 제격. 얇은 어플리케이터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도 쉽게 연출 할 수 있으며, 투명한 젤 베이스에 미세한 글리터 입자가 섞여 있어 더운 여름철에도 오래 지속된다.
◆입술에는 은은한 혈색과 유리알 광택 더해 마무리

생동감 있는 피부와 눈매를 완성했다면, 촉촉하게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으로 글로우 메이크업을 마무리하자. 은은한 혈색을 더하는 립 제품을 선택해 한층 조화롭고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로레알 파리의 ‘샤인 온 라커 스틱’은 인텐스 비비드 피그먼트가 입술을 촘촘히 채워 바를수록 풍부한 컬러를 연출하는 라커 립스틱 제품이다. 미러 샤인 오일 성분이 입술 표면을 투명하게 감싸주어 유리알처럼 빛나는 입술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비타민E 영양 성분을 함유한 멜팅 텍스쳐가 매끈하고 촉촉한 입술로 가꾸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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