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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마트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과 원가 인상에 따른 국제 와인 가격 인상에 대응해 6개월 이상의 사전기획을 거쳐 대규모 물량을 확보, 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의 와인을 대거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칠레 대표 가성비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산타리타 트리플 C(750㎖)’는 2만9800원에 선보이며, 이는 해외평균가 40달러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와 함께 △5년 숙성으로 일반적인 샴페인보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드보 뀌베 디 브륏(750㎖)’는 4만5000원(해외평균가 42달러) △‘조셉펠프스 이니스프리 까버네소비뇽(750㎖)’은 3만8000원(해외평균가 43달러)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865 헤리티지 블렌드(750㎖)’, ‘시데랄(750㎖)’, ‘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750㎖)’, ‘다렌버그 데드 암 쉬라즈(750㎖)’ 등 인기 와인들도 올해 상반기 와인장터보다도 최대 20%까지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카드사와 연계한 일별 추가 할인 혜택도 기획했다. 15일부터 16일 이틀간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버네소비뇽’, ‘몬테스알파 까버네소비뇽’를 각 행사 가격에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해 판매하며, 17일부터 18일까지는 ‘투핸즈 픽쳐 시리즈 4종’, ‘투핸즈 가든 시리즈 3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마찬가지로 2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SSG닷컴은 주류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와인과 위스키를 한정수량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와인 대표 상품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의 그랑크뤼 와인 ‘샤또 랭쉬 무싸 2017’, 부르고뉴 피노누아를 대표하는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오 레아 2019’, 최상급 한정판 샴페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살롱 2012’ 등을 준비했다. 위스키에서는 오픈런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발베니 12년’,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한정판 ‘독수리 에디션’, 680만원에 달하는 ‘야마자키 츠쿠리와케 셀렉션 2022’을 선보인다. SSG닷컴 주류 상품은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 푸드마켓·와인앤모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와인·샴페인 등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며 “고환율·고물가 속에서도 파격적인 가격에행사들을 기획한만큼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