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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수석대변인은 “박 전 장관이 수락하면 4인 경선이 되는 거고, 수락하지 않으면 3인으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며 “오늘 자정까지 가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서울시민 9만 명을 대상으로 한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구체적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민주당 경선 후보 중 어떤 후보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묻는 가상 양자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 투표 후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TV 토론회를 한 차례 실시하고, 결선 진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