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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4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보유한 호텔 식음료 파트에서 영업시간 제한 완화로 2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올해 1분기 평균 매출액(19억 5000만원) 대비 약 50% 증가한 것이 흑자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0월 중순 이후 거리두기 완화로 100% 객실 가동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등의 분위기 속에 단체 관광 및 기업 행사 수요가 급증한 것은 물론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식음료 파트에서 매출이 급증하면서 호텔의 실적 개선에 빠르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객실 점유율이 90%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다, 위드코로나 분위기와 함께 29일 두 번째 타워 오픈으로 1600개 전 객실이 가동되면 매출 규모 및 수익성이 지금보다 더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상 38층(높이 169m)에 연면적 30만 3737㎡에 이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K패션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6월 11일 오픈)와 함께, 오는 29일 두 번째 타워 오픈으로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1600개 객실 완전 가동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첫 도심 복합리조트로서 위용을 온전히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