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호주 달러 등 6개국 통화 환전 서비스 추가

이미지=한패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온라인 환전서비스 업체 한패스는 지난 5일부터 호주 달러 등 6개국 통화에 대한 환전 서비스를 추가로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추가로 개시되는 통화는 △호주 달러 △말레이시아 링깃 △캐나다 달러 △인도네시아 루피아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이다. 이로써 한패스에서 환전할 수 있는 외화는 총 16종으로 늘었다.

한패스는 올해 3월 온라인 환전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이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환전 신청 후 공항에서 외화를 배달받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O2O)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통화에 대해 상시 환율 90% 우대, 기타 통화 환율 5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24시간 모바일이나 PC 웹사이트에서 환전을 신청할 수 있다.

박창헌 한패스 환전사업본부장은 “최근 해외 여행지가 다양해진 만큼 각종 통화에 대한 환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6개국 통화를 추가했다”며 “이로써 온라인 환전업체 중 가장 많은 통화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