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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 2024년 제1차 콜로키움 연다

김윤정 기자I 2024.02.14 15:30:29

오는 15일 개최…주제는 ''한국학의 미래와 전망''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숭실대 한국학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은 오는 15일 오후2시 숭덕경상관에서 2024년 제1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료 제공=숭실대)
이번 제1차 콜로키움에서는 ‘한국학의 미래와 전망-글로벌 한국학의 범위와 확장성’을 주제로 동아시아 한류 확산의 중심 국가 중 하나인 태국의 한국학 현황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숭실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은 이번 콜로키움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콜로키움을 개최해 해외 각국의 한국학 현황과 과제를 순차적으로 살펴보고, 철학, 역사, 문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학 연구자들을 강연자로 초청하여 국내 한국학의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봉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숭실대학교가 축적해 온 인문 한국학의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선정된 ‘K학술확산연구사업’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숭실 인문 한국학의 국내외 확산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지난 9월 교육부와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사업’에 선정되어 한국학연구소를 설립, 산하에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을 꾸려 정기적인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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