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요금이 청구된 고객은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는 131만명과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15만명으로 총 146만명이다.
KT는 우선 잘못된 요금이 청구된 고객에게 12일 오전 중 사과와 후속 조치 안내를 담은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신용카드의 경우 상황인지후 승인취소를 해 현금의 이동은 없었으나, 체크카드 고객에 대해서는 취소 및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
KT는 “상황 인지 후, 고객 불편이 없도록 카드사와 공조해 신속하게 후속 조치 취하고 있다”며 “카드사와 공조해 신용카드 고객에게는 승인 취소해 실제 결제일에 출금되지 않도록 했으며, 승인 및 출금이 완료된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승인 취소 및 환불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