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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나홀로"..그랜드 힐튼, '혼족' 위한 1인 패키지 출시

함정선 기자I 2017.01.24 15:09:5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혼자서도 ‘싱글차지’를 걱정없이 도심 속 호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1인 패키지가 등장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과 ‘포미(For Me)족’, ‘혼족’을 이한 1인 피캐지 ‘포미’를 2월1일부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60객실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포미 패키지 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닥터포헤어 (Dr.FORHAIR)’ 프리미엄 샴푸 세트와 에세이 ‘잘하고 있어요, 지금도 (서영아, 소담출판사)’ 1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패키지 타입은 총 2가지다. 포미 패키지 Ⅰ은 디럭스 룸 1박, 뷔페 레스토랑 1인 조식,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포미 패키지 Ⅱ는 이그제큐티브 룸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1인 조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무료 이용, 수영장, 체련장, 사우나 무료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패키지 Ⅰ은 11만5000원, 패키지 Ⅱ는 15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모두 1인 기준 가격이며, 패키지 이용 시 인원 추가는 불가능하다.

포미 패키지를 기획한 그랜드 힐튼 서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조현진 지배인은 “호텔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1인 패키지”라며 “최근 트렌드인 혼밥, 혼술, 혼행 등에 익숙한 1인 가구 ‘혼족’, 삶에 기쁨을 주는 가치 소비를 하는 ‘욜로족’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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